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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드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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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kage.lua 80번째 줄에서 Lua 오류: module 'Module:Namespace detect/data' not found. 시월드는 시집 시(媤)에 world가 합쳐진 말로, 시가[1]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2]

등장 배경[편집]

역사적 배경[편집]

고대부터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의 집으로 장가를 드는 남귀여가혼의 형태였지만, 조선왕조는 남귀여가혼의 오랜 전통을 버리고 주자가례에 근거해 친영제를 추진하였다. 조선 중기에는 남귀여가와 친영제를 합한 절충안으로 신부집에서 대례를 치르고 3일 뒤에 시가로 가는 반친영의 형태로 이루어졌다. 조선왕조의 주도하에, 신행 후 남자가 여자의 집으로 가는 것에서 여자가 남자의 집인 시가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바뀐 혼속의 변화로 시집살이 문화가 비롯된 것이다.[1]

시집살이는 신부가 홀로 자신의 가족을 떠나 남편의 가족과 적응하여 살아가는 것이므로 여러가지 고초가 따르기 마련이다. '시집생활'이 아니라 '시집살이'라고 한 것에서도 고난의 의미가 두드러진다.[2]

조선시대에서 시작된 시집살이는 봉건사회의 부산물로서 철저한 남존여비와 효도지상의 유교윤리, 그리고 가난과 조혼의 풍습 등 사회적 병폐 속에서 생겨났다. 현재까지도 그 모습은 남아있으며 그에 따라 '시월드'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게되었다. [3]

사회적 배경[편집]

'신조어'의 탄생에 있어서 사회적인 배경을 빼 놓을 수 없다. 먼저, 여성이 사회를 진출하면서 결혼의 제반이나 의무를 다시금 바라보게 된 것에 있다. 여성 역시 사회에 진출함에 따라 결혼의 형태나 의무 등이 변화해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사회적으로 조선시대의 '유교 사상'을 기반으로 여성이 가정의 일을 도맡아 해야한다는 인식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로는 결혼에 대한 인식이 변화이다. '결혼'이 가족과 가족과의 결합이라고 생각하는 기성세대에게 '결혼'을 새롭게 정의하는 젊은 부부들의 생활방식은 이해가 되지 않아 갈등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인식차이로 시댁 식구와의 갈등을 겪게 되는 것이다.

끊이지 않는 고부간 갈등도 신조어의 탄생의 일조했다. 시댁과 관련한 '명절증후군' 등 새로운 용어가 생길만큼 고부갈등은 그 행위자체는 줄어들었을지 몰라도 위의 상황을 고려할 때 더욱 부당하게 느껴질 수 있다. [4]

유사어[편집]

  • 처월드

시집살이를 뜻하는 신조어인 '시월드'에 반대한 '처월드'라는 개념의 신조어가 등장했다. 처월드는 사위의 입장에서 장인, 장모 등 처가 식구를 어렵고 불편해하며 생겨난 단어이다. '사위 사랑은 장모'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처월드는 시월드와 마찬가지로 가정불화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3]

  • 장서갈등

장서갈등은 여성의 사회진출로 인해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집안 살림을 친정에게 맡기는 상황에서 사위가 처가 식구와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을 의미한다.

딸의 결혼 생활에 친정어머니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장모와 사위 간에 일어나는 '장서갈등'이 '고부갈등'만큼이나 주목 받고 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남성보다 돈을 더 잘 버는 여성이 나타나 '사위에게 아까운 딸'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은 것도 장서갈등을 유발하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4]

관련 단어[편집]

  • 고부갈등

고부갈등은 시어머니와 며느리간에 대립되는 욕구나 행동으로 발생되는 심리적 충돌상태 및 불만상태의 부정적이고 주관적인 태도라고 할 수 있다.[5]

'시월드'는 고부갈등에서 더 나아가 시댁식구들, 즉, 남편의 가족들과의 관계 속에서 며느리가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라는 말처럼 시댁에서 겪는 갈등이 단순히 고부갈등을 넘어서 시댁 전반의 사람들과 이루어지면서 '시월드'라는 단어가 탄생하였다.

명절 증후군은 대한민국에서 명절을 보내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육체적인 현상을 말한다.

실제 병은 아니며, 심한 부담감과 피로감이라는 증상이 있다. 여성의 경우 명절에 필요한 음식 장만 및 뒷처리와 같은 가사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 된다.[6]

명절 증후군의 가장 큰 이유로 가부장제 문화를 꼽을 수 있다. 가부장제란, 가장인 남성이 강력한 가장권을 가지고 가족구성원을 통솔하는 가족형태, 또는 가족구성원에 대한 가장의 지배를 뒷받침해주는 사회체계를 일컫는 말을 뜻한다.[7]

가부장제 문화와 연관지어볼 때, 여성이 음식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의무이자 특권이고 때로는 권력으로 미화되기도 한다. 문화의 흐름에 따라 명절차례를 준비하고 마무리하는 과정이 전적으로 여자가 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는데, 여성들은 조리과정이 간단치 않은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시간적, 육체적 부담을 받게 되고 명절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5][6]

관련 프로그램[편집]

방송 채널 프로그램 이름 방송 기간 프로그램 내용
KBS 1 너는 내 운명 2008.05.05~2009.01.09 178부작으로, 친딸의 장기를 이식받은 아가씨를 딸로 입양하고, 싱글맘인 연상의 여자를 큰며느리로 맞이하게 된 소시민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SBS 며느리와 며느님 2008.07.21~2008.12.20 131부작으로, 여자로서 서로를 이해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는 따뜻한 드라마.
MBC 내 인생의 황금기 2008.08.30~2009.03.08 56부작으로, 갈등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하나가 되어가는 가족 이야기
SBS 유리의 성 2008.09.06~2009.03.01 51부작으로, 재벌가의 후손과 아나운서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2012.02.25~2012.09.09 58부작으로,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차윤희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방귀남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상상하지도 못했던 시댁 등장으로 생기는 파란만장 사건들을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드라마
채널 A 웰컴 투 시월드 2012.09.13~2014.12.18 116부작으로, 세기의 끝나지 않은 고부간의 전쟁. 스타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사는 법을 21세기식으로 풀어내는 시월드 토크 프로그램
KBS2 별난며느리 2015.08.17~2015.09.22 12부작으로,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홈 코믹 명랑드라마

각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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