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르스 프레드리크 닐손
스크립트 오류: "Unsubst" 모듈이 없습니다. 스칸듐은 은백색을 띤 다소 연한 금속으로 1879년 라르스 프레드리크 닐손이 희토류 광물인 가돌리나이트와 육세나이트에서 산화스칸듐을 발견했다.
스칸듐은 스칸디나비아 및 그밖의 지역에 있는 여러 가지 무거운 희토류 광석 및 주석과 텅스텐 광석에 소량 존재한다. 또한 핵분열 생성물에서도 산출된다. 스칸듐이 우주에는 지구보다 비교적 많아서 지구에서는 50번째, 태양에서는 23번째 로 풍부하다. 스칸듐은 불용성 황산칼륨스칸듐으로 침전시키거나 디에틸에테르로 티오시안산스칸듐을 추출함으로써 다른 희토류 금속과 쉽게 분리된다. 금속 자체는 1938년 공융혼합물(해당되는 조성에서 최저 녹는점을 가지는 혼합물) 에서 염화칼륨·염화리튬·염화스칸듐을 전기분해하여 최초로 얻었다. 오늘날 스칸듐은 0.02％의 산화스칸듐이 함유되어 있는 광물인 다비다이트로부터 우라늄을 추출할 때 부산물로서 소량 산출된다. 이 특이한 금속의 용도는 거의 개발되지 않았다. 스칸듐은 낮은 밀도와 높은 녹는점 때문에 경량금속(輕量金屬)을 필요로 하는 장비의 합금제로 사용할 수 있다. 원자로에서 방사선에 노출시키면 반감기가 85일인 강한 감마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방사선 요법에 사용된다.
스칸듐의 화학적 성질은 알루미늄 또는 티탄의 성질보다는 그외 3가 희토류 원소의 성질과 매우 유사하나 전형적 희토류 원소의 성질과 다른 점은 스칸듐의 이온반지름(0.73Å)이 희토류 원소의 평균반지름(0.96Å)에 비해 매우 작으므로 Sc3＋ 이온은 비교적 강산이며, 착이온을 형성하는 경향이 매우 크다. 또한 Sc3＋이온은 상자성(常磁性)을 띠며 천연에서는 스칸듐의 안정한 동위원소인 45Sc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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