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빗자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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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편집]
흡사 ‘마녀(Witch)의 빗자루(broom) 모양’과 비슷한 모양을 지녔다고 하여 ‘빗자루병(Witches’ broom)’이라 불린다.
왕벚나무 생태[편집]
왕벚나무 | ||||||||||||||
생물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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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
Prunus yedoensis |
왕벚나무의 분포지역은 한국(한라산과 대둔산)이고 각처에서 흔히 서식한다.[2] 높이는 15m에 달하며 수피는 회갈색으로 껍질눈이 있고 세로로 잘게 갈라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도란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표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와 잎자루에 털이 있고 잎자루에 1쌍의 꿀샘이 있다. 4월 잎보다 먼저 흰색 또는 홍색의 꽃 3~6개가 산방화서로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꽃자루와 꽃받침, 암술대에 털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 6~7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제주도 한라산 해발 500~900m 사이에 자생하며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 기르는 낙엽활엽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내조성은 강한 편이나 추위와 병충해에 약하다. 각 처에서 흔히 심었으나 늙은 나무는 대부분 사라졌다. 한라산과 대둔산에서 자라는 것을 자생종으로 취급하고 있다.[2]
병원균 및 생활사[편집]
Taphrina wiesneri | ||||||||||||||
생물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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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
Taphrina wiesneri |
벚나무 빗자루병의 병원균은 대추나무빗자루병(파이토플라즈마)과는 달리 자낭균류(곰팡이-Taphrina wiesneri)이다. 자낭균류(진균)의 균사에는 격막이 있고 잘 발달돼 균조직으로서 균핵, 자좌를 형성한다. 유성생식에 의해 자낭 속에 8개의 자낭포자가 만들어지며 자낭균은 분생포자로 이뤄지는 무성생식과 자낭포자로 이뤄지는 유성생식으로 세대를 이뤄간다. 보통 자낭포자는 월동 후 1차 전염원이 되고 분생포자는 2차 전염원 역할을 한다. 병원균은 균사의 형태로 병든 가지에 월동하고 다음해 봄에 포자를 형성해 감염을 일으킨다. ‘타프리나 비에스네리’(Taphrina wiesneri)라는 곰팡이 병원균은 꽃이 피는 시기에 나무의 일부분이 꽃이 피지 않고[3] 가지 일부분이 혹모양으로 부풀며 잔가지가 빗자루 모양으로 많이 나오면서[4] 잎만 도드라지게 자라게 한다.[3] 벚나무에서 빗자루 증상을 일으키는 자낭균(Taphrina sp.)은 같은 장미과임에도 벚나무에서는 작은 잎들이 총생해 빗자루병을 나타내고, 복사나무에서는 오갈병, 살구나무에서는 잎이 이상 비대해서 쭈글쭈글해지는 축엽병, 앵도나무에서는 잎의 모양이 주머니 모양으로 변하는 주머니병을 나타내어 같은 병원균임에도 다른 병원균에 의한 병처럼 서로 다른 병징을 나타낸다.
피해양상[편집]
벚나무 빗자루병의 피해양상은 가지의 비대해진 부위에서 잔가지가 무더기로 나와 마치 빗자루 형태를 띠며, 병든 가지에서는 꽃눈이 형성되지 않아 꽃이 피지 않고 담녹색 작은 잎만 빽빽하게 나온다. 4월 하순부터 병든 가지의 일부 잎이 갈색으로 말라 죽으며, 갈색으로 변한 잎 뒷면에 회백색 가루(진균의 포자[5])가 나타난다. 이와 같은 피해가 4~5년 반복되면 결국에는 가지가 말라 죽는다. 감염된 가지를 잘라내지 않으면 곰팡이균이 다른 가지로 퍼져 결국 나무를 고사시킨다. 어린나무부터 노령목까지 수령에 관계없이 발생하며 죽은 가지로부터 부후병균이나 줄기마름병균이 침입하게 된다. 또한, 병든 가지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공원수나 경관수의 가치를 크게 떨어트리게 된다. 병든 가지에서 나온 잎은 기공이 충분히 열리지 않으므로 증산이나 광합성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수세 쇠약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잔가지는 보통 위로 뻗지만 때로는 옆으로 뻗는 가지도 있으며 병든 가지의 수피는 유연하고 건전 가지보다 이른 시기에 작은 잎이 나온다.[5] 병원균에 감염되면 세포의 생장과 분열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옥신(auxin)과 사이토키닌(cytokinin)을 생산하고[4] 호르몬 이상을 초래한다.[6]
진단 방법[편집]
벚나무 빗자루병의 진단 방법은 벚꽃이 꽃 대궐을 이루는 4월에도 꽃 대열에 끼지 못하는 벚나무가 빗자루병에 걸린 나무이고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벚나무 빗자루병은 가지에 잔가지가 빗자루 모양으로 여러 가닥 돋아나는 모양으로 병에 걸린 것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방제 방법[편집]
벚나무 빗자루병의 방제 방법은 병든 가지는 비대해진 부분[1]을 포함하여 잘라내 태우고, 잘라낸 부분에는 지오판 도포제를 발라주어 유합을 촉진시키고 부후균의 이차적인 침입을 막도록 한다. 또한, 2~3년간 계속하여 병든 가지는 잘라주도록 하며 큰 나무는 자르기가 곤란하므로 나무가 어렸을 때부터 관리하도록 한다. 이른 봄에 꽃이 진 후 즉시 만코제브 수화제 등의 살균제를 2~3회 전체적으로 뿌려주고 시비 등으로 수세 회복을 도모하도록 한다. 벚꽃 터널이나 풍성한 수형의 벚나무가 이런 병에 걸리면 아름다운 풍경을 헤치기 때문에 미리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벚나무는 상처가 생기면 상처 부위가 잘 썩는 수종이기 때문에 나무에 물이 오르기 전에 병든 가지를 자르고 그 부위에 도포제를 발라서 상처가 잘 아물도록 관리해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겨울철에 가지를 잘라주는 예방법 외에, 대부분의 시간을 병든 가지 안에서 균사 상태로 보내고 있는 이 병의 특징을 고려하여 살균제를 활용한 나무 주사 방법 등 새로운 방제법을 개발 중에 있다. 벚나무의 미관과 건강을 해치는 빗자루병은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예방 및 치료 약제가 개발되어 있지 않아 감염된 부위를 절단해 제거하는 물리적 방제 방법을 사용해야 하지만 부적절한 제거과정에서 나무를 다치게 하거나 재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이 유전자 검출법을 통해 벚나무 가지의 병원균의 감염 부위를 조사한 결과, 가지가 많이 나는 곳으로부터 10cm까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증상이 나타난 가지로부터 나무줄기 방향으로 10cm 이상을 제거해야 재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4] 또한, 감염 부위를 제거할 때는 사용기구의 소독도 매우 중요하다.[3]
사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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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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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뒷면에 형성된 병원균 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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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자 비산 후 잎마름 증상
각주[편집]
- ↑ 1.0 1.1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429507&cid=42526&categoryId=51388 빗자루병 네이버 지식백과
- ↑ 2.0 2.1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29446&cid=40942&categoryId=32718 왕벚나무 네이버 지식백과
- ↑ 3.0 3.1 3.2 http://www.forest.go.kr/kfsweb/cop/bbs/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1036&mn=NKFS_04_02_01&nttId=3130754 벚나무 꽃피우지 못하게 하는 ‘빗자루병’ 주의 산림청
- ↑ 4.0 4.1 4.2 http://www.forest.go.kr/kfsweb/cop/bbs/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1036&mn=NKFS_04_02_01&nttId=3144282 봄꽃을 지켜라! ‘벚나무 빗자루병’ 사전 관리 중요 산림청
- ↑ 5.0 5.1 https://blog.naver.com/ktjunjun/221440439146 벚나무 빗자루병의 감염증세 및 병원균 방제법 네이버 블로그
- ↑ http://www.forest.go.kr/kfsweb/cop/bbs/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1036&mn=NKFS_04_02_01&nttId=3052580 벚꽃축제의 불청객 '벚나무 빗자루병' 주의 산림청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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