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간
package.lua 80번째 줄에서 Lua 오류: module 'Module:Namespace detect/data' not found. 아무간(阿毋罕)은 몽골 제국의 장수이다.
1245년에 구유크 칸의 명을 받아 군사를 거느렸다가 1247년에 고려에서 해마다 바치는 조공을 바치지 않자 홍복원과 함께 고려를 침공하여 위주, 함주의 평로성 등을 함락시켰으며, 7월에 염주에 진을 치면서 산골짜기로 피난한 백성들을 모두 몰아냈다. 8월 이후 충청도를 거쳐서 전라도, 경상도까지 공격하였지만 1248년에 구유크 칸의 사망으로 철수하였다. 1252년에 몽골 제국에서 고려 조정에 출륙환도를 요구하는 사신을 파견하였다가 최항이 강화도에 나가는 것을 막으면서 이현을 파견하였는데, 이에 이현이 도착하기 전에 몽케 칸에게 통사 홍복원과 함께 고려가 출륙환도를 거부한 것을 얘기했다. 이에 고려에 따로 군사를 내어 칠 것을 얘기하여 몽케 칸에게 허락을 받아 1253년에 고려의 북쪽 국경으로 들어가 대이천에 진을 쳤으며, 9월 3일에 고려 조정에서 대장군 고열을 보내 철군을 요청하는 편지를 전했을 때 선물을 받았다. 11월 3일에 고려 조정에서 영안백 왕희, 복야 김보정 등을 보냈을 때 편지와 함께 토산물을 받았으며, 영녕공 왕준을 종군시키면서 충주성을 포위했다. 12월이 되기 전에 원수인 예케가 충주에서 병에 걸리면서 철수했지만 홍복원과 함께 남아서 충주를 포위하였으며, 충주성을 함락하지 못하자 12월 8일에 고려 조정에게 사절을 보냈다. 12월 18일에 충주에 포위망을 풀었다가 1254년 1월 3일에 안경공이 몽골 군사들의 진영에 도착하여 잔치를 베풀고 대접하자 군사를 철수하였으며, 몽골로 돌아와서 왕준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몽케 칸에게서 말 3백필을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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