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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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영혼(The Over-Soul)은 1841년에 최초로 출판된 랠프 월도 에머슨의 수필이다.

상세[편집]

사람의 영혼을 주요 주제로 하면서, 여러가지 일반적인 테마를 다루었다. 동방종교, 특히 베단타 학파의 영향을 받은 것이 확실하지만, 서양 전통의 오래된 사상을 발전시키기도 하였다. 플라톤, 플루타르크, 플로티누스와 프로클로스의 작품을 그의 인생 동안 읽었으며 이런 작품들을 그의 작품에서 다루었다. 이 수필은 조직신학적인 교리가 아니라, 시와 같은 예술 작품이다.

내용[편집]

인간 영혼의 존재와 본질
영혼과 개인의 자아와의 관계
한 사람의 영혼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
사람의 영혼과 하나님과의 관계

시각[편집]

인간의 영혼은 불멸하고 매우 광대하고 아름답다.
우리의 감지하는 자아는 영혼에 비해서 작고, 제한적이다. 하지만 우리는 습관적으로 우리의 자아가 우리의 참 자신인줄로 착각한다.
어떤 단계에서 모든 사람의 영혼들은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정확한 방식과 이 연결의 정도는 알 수 없다.
이 수필은 구체적으로 전통적 서양의 사상, 즉 영혼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고, 존재가 하나님과 유사하거나 하나님이 우리 안에 존재한다는 것과는 대조적이지 않아 보인다.

용어 사용[편집]

에머슨은 일치의 배경에 있는 초월자가 이중성 또는 다중성을 초월하는 데, 이것은 베단타 학파의 철학에서 온 것으로 보여진다. 그 이유로는 1845년에 기록된 에머슨의 일기에서 그는 베다에 관한 바가바드 기타의 수필을 읽었다고 적어놓았다. 에머슨은 같은 수필에서 현상학적인 다중성과 초월적인 일치성간의 이분법에 관한 그의 관점을 묘사하고 있다.

초영혼은 최근들어 동양 철학가인 메헤르 바바에 의해 사용되고 있으며, 베다에 있는 파라매트맨(최상의 영혼)의 개념과 영어에서 가장 가깝다. 즉, 이런 개념에서 보면, 초영혼은 집합적인 불가분의 영혼 즉, 모든 각각의 영혼들 또는 정체성들이 포함된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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