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K-방역

K-방역은 대한민국에서 나온 신조어로, 코로나19 범유행 사태에서 대한민국이 성공적으로 대처를 잘 해냈다는 의미로 쓰이는 표현이다. 'K-'라는 접두사는 정책이 부정적인 결과를 야기한 상황에서 정부 당국을 오히려 치켜세우며 조롱하는 반어법의 자조적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아울러 K-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는 큰 요인으로 전국민 건강보험제도가 꼽히고 있으며 K-건강보험이라는 단어도 함께 쓰이고 있다.

43일만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5,000명에 육박해 확진자 수 국가 단위로 세계 2위를 했던 대한민국은 질병관리본부의 노력과 동아시아 유교사회 특유의 순종적인 민중들, 고건 총리가 SARS-CoV 사태때 성공적으로 방역에 대처하면서 잘 닦아놓은 선진 방역 시스템으로 확진자 수를 감소시키는데 성공해 이런 한국의 방역 성공을 'K-방역'이라고 정의하고 있고, 대한민국 정부는 세계에 수출하고자 한다.

역사

방역의 과정

질본의 헌신

이 위기 속에서 방역을 위해 분발한 기관은 질본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매일 확진자 수와 전체적인 사태를 국민에게 브리핑했고, 나라에서 확진자 동향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 수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질본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020년 6월, 질본의 노력이 공인됐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기로 했다.

의료진의 헌신

2020년 4월~5월 동안 코로나19 범유행 사태에 대처하는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분위기가 전국에 퍼졌다. 4월에는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 운동도 온라인 공간을 통해 시작됐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동참했다.

열악한 방역 환경

3월부터 의료진들은 '마스크 부족 문제'를 호소했다. 그런가 하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진들이 마스크 쌓아두고 싶어서 부족함을 느끼는 것일 뿐"이라며, 의료진들의 호소를 일축했다.

결과

선제적 검사로 확진자를 선별관리하여 타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은 경제 손실과 가장 빠른 경제 회복을 전망하고 있다. 11월을 기점으로 확진자 수는 증가세로 전환하여 위기를 맞았다. 2021년1월을 기점으로 일 확진자 600~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월 11일 대통령신년사를 기점으로 정부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기로 했다.

K-방역 세계 수출

이런 한국의 방역 성공은 'K-방역'이라고 불리고 있고, 대한민국 정부는 세계에 수출하고자 한다. 2020년 4월부터 세계가 K-방역에 주목을 했고 5월, 대한민국 정부도 K-방역을 패키지 상품으로 세계에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같이 보기

• 범유행
• 수출
• SARS-CoV
• 중동호흡기증후군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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