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on Metro Line C

리옹 메트로 C호선[편집]

리옹 메트로 C호선은 리옹 메트로의 한 노선으로, 과거 케이블 철도인 크루아-루스 – 크루아-파케 펀니큘라(Funiculaire Croix-Rousse – Croix-Paquet)을 대체하는 현대식 노선입니다.

역사[편집]

1891년에 원래 펀니큘라 노선이 개통되어 두 역을 연결했습니다. 1967년에 인근의 펀니큘라 루 테름 – 크루아-루스 노선이 폐쇄된 후, 이 노선도 1972년에 폐쇄되었다가 랙 철도 기술로 개조되어 1974년에 재개통되었습니다. 이후 1978년에 리옹 메트로 시스템에 통합되면서 남쪽 끝이 크루아-파케에서 시청(Hôtel-de-Ville)까지 연장되었습니다. 1984년 12월 8일에는 북쪽 끝이 크루아-루스에서 퀴레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이 노선은 5개의 역을 운행하며, 총 길이는 2.4킬로미터입니다. 노선 구성은 다양하며, 원래의 펀니큘라 구간은 가파른 경사를 따라 깊은 터널과 노출된 참호를 통과합니다. 크루아-루스의 신규 구간은 커트 앤 커버 방식으로 지어졌고, 헤농 이후의 구간은 지상을 따라 운행합니다. 크루아-파케 역은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메트로 역 중 하나로, 17%의 경사를 자랑합니다.

현재 리옹 메트로 C호선은 프랑스에서 파리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강철 바퀴를 사용하는 메트로 노선이며, 파리 메트로 15호선이 개통될 때까지 프랑스에서 유일하게 가선을 사용하는 메트로 노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