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marschen
오트마르셴은 독일 북부 함부르크의 알토나 구에 위치한 지역이다. 2020년 기준 인구는 16,009명이다.
역사[편집]
오트마르셴에 대한 최초 기록은 1317년에 나타난다. 1937/1938년 대함부르크법(Greater Hamburg Act)에 따라 알토나와 함께 함부르크의 일부가 되었다.
지리[편집]
2006년 함부르크 및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오트마르셴 지역의 총 면적은 6 km²이다. 서쪽으로는 니엔슈테텐(Hamburg-Nienstedten), 남쪽으로는 발터스호프와의 경계에 엘베 강이 흐르며, 북쪽으로는 그로스 플로트베크와 바렌펠트 지역과의 경계에 시내 열차(Hamburg S-Bahn) 철도가 지나간다. 동쪽으로는 오텐젠 지역이 위치해 있다.
인구 통계[편집]
2006년 기준으로 오트마르셴 지역의 인구는 12,169명이다. 인구 밀도는 1 km²당 2,023명이며, 18세 미만 어린이는 16.7%, 65세 이상 노인은 22.9%를 차지한다. 이민자 비율은 11.3%이며, 실업자는 153명, 사회 보험이 적용되는 근로자는 2,508명이다.
1999년 기준으로 5,672개의 가구 중 17.8%는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45.8%는 1인 가구이다. 평균 가구 규모는 1.98명이다.
2006년 기준으로 1,178건의 범죄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1,000명당 97건의 범죄율을 나타낸다.
교육[편집]
오트마르셴 지역에는 국제 학교(International School of Hamburg)가 있었으나, 2010년에 오스도르프로 이전하였다.
오트마르셴 지역에는 초등학교 1개와 중등학교 3개(크리스티아네움 함부르크, 호크라트 김나지움, 오트마르셴 김나지움)가 있다.
문화[편집]
오트마르셴 지역에는 여러 박물관과 갤러리가 위치해 있다. 예를 들어, 젠니쉬 공원에 위치한 에른스트 바를라흐 하우스는 표현주의 조각가이자 작가인 에른스트 바를라흐의 작품을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또한, 오벨괴네 지역에는 작은 항구와 몇몇 오래된 배가 있는 박물관 항구도 있다.
젠니쉬 하우스는 1831년부터 1834년까지 프란츠 구스타프 포르스만과 카를 프리드리히 슈빈켈이 협력하여 건축한 건물로, 현재는 알토나 박물관(Altonaer Museum)의 일부로 19세기 초반의 회화와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여가[편집]
오트마르셴 지역에는 젠니쉬 공원, 힌덴부르크 공원, 쉬뢰더 엘프 공원 등이 있으며, 엘베 강변에 위치해 있다. 이 공원들은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인프라[편집]
중국 인민 공화국의 함부르크 총영사관은 1921년에 설립되었으며, 엘프샤우제 268번지에 위치해 있다.
오트마르셴 지역에는 922개 병상을 갖춘 아스클레피오스 클리니크 알토나(Asklepios Klinik Altona)가 있으며, 내과, 외과, 산부인과/산모 클리닉, 비뇨기과,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 마취과, 집중 치료 및 외래 수술 등 13개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오트마르셴 지역에는 10개의 어린이 주간 보육 센터와 27명의 개인 병원, 1개의 약국이 있다.
교통[편집]
오트마르셴 지역의 대중교통은 함부르크 S-반의 오트마르셴 및 바렌펠트 역과 여러 버스 노선으로 제공된다. 이는 함부르크 교통연합(Hamburger Verkehrsverbund)에 의해 조정된다.
연방 자동차도로 7호선(Bundesautobahn 7)과 엘베 터널(Elbe Tunnel)의 북쪽 입구가 오트마르셴 지역에 위치해 있다.
2006년 기준으로 오트마르셴 지역에는 464대의 차량이 1,000명당 등록되어 있으며, 총 9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외부 링크[편집]
- 에른스트 바를라흐 하우스, 함부르크 [de]
- 박물관 항구 오벨괴네 e.V. [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