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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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는 중국이 한국의 문화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중국의 역사왜곡의 일환으로, 주로 김치와 전통 의상에 대한 논쟁, K-POP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행위 등으로 2020년부터 수면 위로 오르고 있다.
상세[편집]
동북 3성 지역 (랴오닝성, 길림성, 흑룡강성) 을 연구하고 재해석하여 역사 왜곡을 하는 일련의 프로젝트인 '동북공정'과는 비슷한 성격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조선, 부여, 발해, 고구려를 중심으로 하며, 가끔 백제와 신라를 자기네 땅으로 포함시키는 동북공정과 아시아 문화를 '자기네 문화'로 편입시키는 것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의 아시아, 특히 한국 문화를 예속화하려는 계획은 국가와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자발적으로 한국 문화를 자기네 것으로 만들어 전 세계의 정치적.경제적.외교적 패권을 차지하려는 큰 그림을 달성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중국인들의 갑작스러운 인터넷 애국주의 싸움에 대해서 중국 공산당 또는 이와 연관된 단체인 '전파공정'(传播工程, chuánbō gōngchéng)가 개입되어 관영매체, SNS, 외교공관, 우마오당과 같은 댓글부대와 협조체계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즉 인터넷 공간에서 자기네 문화라고 주장하는 것은 단순히 의견싸움하는 것이 아니라 전파공정이라는 단체가 5년 전부터 비밀리에서 직접적.간접적으로 주도했다는 실체가 밝혀졌다.[1] 이들은 김치와 한복은 물론 무형문화재인 매듭장과 판소리, 부채춤에다가 아리랑과 같은 전통민요, 심지어 삼계탕까지 자신의 문화라는 식으로 주장하고 있다. 또 이들은 한국을 도둑국(小偷国, xiao tou guo)이라는 멸칭을 중국 SNS인 웨이보를 중심으로 여러 군데에서 사용하여 한국 연예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난을 일삼고 있다.[2]
이처럼 2020년 김치와 한복에서 시작하여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자신의 문화라고 주장하는 선동을 하여 주장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외국의 기업에게 경제적 협박에 굴복, 중국 측의 요구를 수용하도록 하여 한국과 관련된 내용을 지워 중국 문화라고 인정하도록 부추기고 있다. 이는 비단 중국 웹사이트 뿐만 아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게임, 서브컬쳐(!)[3] 등등 전 세계인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인터넷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강준영 한국외대 국가전략사업단장은 이 사건을 계기로 향후 한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게 흐를 것이라고 말했다.
원인[편집]
이러한 한국을 예속화하려는 시도에 대한 원인에 대해서 세종연구소 중국 연구센터장인 이성현 전문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대위기에도 경제가 성장하여 '경제 대국' 자부심이 생겼고, 이러한 자부심을 토대로 중국 정부로부터 자국의 문화를 선전하여 중국식 민족주의 (중화사상) 가 엉뚱하게 발현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서경덕교수는 아시아의 대표적 문화가 황하 문명에서 시작된 중국 문화였다면 최근에는 대한민국 K-pop이나 K-Movie, K-Drama 같은 한류 문화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면서 한국이 아시아 문화의 주축에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위기감을 받은 중국이 잘못된 방법으로 애국주의를 표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4]
중국 네티즌의 애국주의를 표출하여 이에 동조하려는 원인은 중국 공산당의 지령을 받아 이들에게 자신의 사상에 대해 세뇌에 가까운 교육을 받아 자신의 사상에 반대되는 인터넷 사이트를 공격하도록 제공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10년간 베이징 중앙민족대학에서 연구한 김인희 박사가 쓴 《중국 애국주의 홍위병, 분노청년》의 내용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인터넷 테러집단'이라고 불리는 분노청년은 중국 공산당의 지령을 받아 중국 자체가 진정한 아이돌이며[5] 이들이 숭배하고 있는 사상에 반대하는 것에는 극단적으로 배척하는 교육을 받았다. 따라서 이들은 자신의 사상에 반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도배, 공격하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고 이러한 극단적인 행동을 '성전(聖戰, 성스러운 싸움)이라고 미화하여 정당화시키려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BTS 밴 플리트상 수상 소감 사건과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저격 사건에 대해 '중국에 감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인터넷 사이트와 한국 문화를 공격하고 있다.
하필 한국을 더 공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들이 "한국은 만 년의 속국이자 약소국으로 미국·중국·일본에 의해 지배받은 노예국가이며 중국의 유학을 비롯해 일본, 미국의 문화가 더해진 잡탕(雜湯) 문화일 뿐이다. 한국인이 숭배하는 명성황후는 위안스카이의 첩이었으며 일본의 낭인에게 강간과 살해를 당해 나체로 불살라졌다."면서 한국을 "문화 도둑", "중국의 속국이며 문화적 세례를 받은 한국 사람들이 도리어 중국의 문화를 훔치고 있다"고 주장하기 때문이고, 실제로 공격한 14개의 인터넷 사이트 중에서 5개가 한국 사이트이다. 이들에 대해 ‘신시대 애국주의 교육 실시 강요’를 공지한 시진핑 국가주석을 배후로 지목하고, 마오쩌둥의 문화대혁명과 관련한 대약진 운동의 실패 이후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해 계획한 '홍위병'이라는 단체와 비교하면서 이들 또한 '공격적이고, 애국주의적이고, 적을 잘 만드는 사람들', 즉 중국판 일간베스트라고 평가를 했다. [6]
예시[편집]
한복 왜곡[편집]
중국은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이 마치 자신의 의상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고, 아오자이나 기모노 역시 자신의 문화라고 여긴다. 샤이닝니키 한복 사태가 대표적이다.
김치 왜곡[편집]
대중문화[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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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김치·한복 도발…그 속엔 '전파공정' 있었다, JTBC뉴스
- ↑ 中 도넘은 역사왜곡은 K문화 견제? 전문가가 분석한 이유, 중앙일보
- ↑ BL 소설에도… 서브컬처계에 스며든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 주간조선
- ↑ "中 도넘은 역사왜곡은 K문화 견제? 전문가가 분석한 이유", 중앙일보
- ↑ idol의 원 의미인 우상을 의미한다.
- ↑ 시진핑 뒤에는 21세기 홍위병 ‘분노청년’이 있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