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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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kage.lua 80번째 줄에서 Lua 오류: module 'Module:Namespace detect/data' not found. 1947년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나 경주고등학교, 건국대학교 등을 졸업하였다.
한주식 그는 어려서 장티푸스를 앓아 합병증으로 청력을 상실하는 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고단했던 성장환경이 만든 상처를 통해, 긍정적인 마음자세로 닥친 고난을 극복해야 한다는 ‘걸림돌을 디딤돌로’ 철학을 완성하였다. 이는 곧 여러 번의 화재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회생하여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냉동창고를 운영하는 등 창고, 물류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된 기반이 되었다.
또한 기업이 번 돈은 지역경제와 국민경제로 흘러 들어가 선순환 구조를 이루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활발이 벌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일가족 4명이 모두 가입함으로써 경기도 1호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생애.
1947년 경상북도 경주 출생. 20세 때 대학입학을 위해 상경하였으나, 등록금을 3개월 늦게 내도 된다는 학교당국의 말에, 납부를 늦추는 대신 작은 사무실을 빌려 학원을 경영함으로써 실험적인 최초의 사업을 벌였다. 그 후 학원과 연관된 체인형 독서실을 운영하게 되었고, 고급화, 전문화 전략을 통해 다른 독서실의 3~5배의 이용료를 받았음에도, 면접을 보고서야 입실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만들 수 있었다. 이는 곧 적게 팔아 큰 이윤을 창출한다는 ‘후리소매(厚利小賣)’의 원칙을 경영철학으로 만드는 결정적 토대가 되기도 했다.
80년대 중반 이후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개인용 컴퓨터를 활용한 PC통신을 통해 부동산 인·허가, 토지형질변경 등 부동산법과 세법에 대한 컨설턴트를 했으며, 이는 부동산 전문가로서 개인과 기업에 인식되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와 관련해서 경기도 이천에 대규모 냉동창고회사인 ‘(주)코리아2000’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창고 물류 사업에 뛰어들었다.
2008년 하청업체의 실수로 냉동창고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가 사망하는 등 그의 인생에 있어서 최대의 위기가 닥쳤다. 이에 그는 법원의 무죄판결에도 불구하고 책임업체인 영세한 하청업체를 대신해 피해자에게 막대한 손해배상을 감행하였다. 이는 많은 피해자가 나왔던 중국의 여러 언론사가 내국인과 차별을 두지 않은 중국인 노동자들의 막대한 배상금액을 대서특필하는 상황이 국내에 보도됨으로써, 그의 책임감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사회적 신망 속에 그는 창고 물류업계에서 다시금 재기하여, 남사물류센터, 일죽물류센터, 대신창고, 송악창고 등의 대규모 물류 창고와 지산PC(조립형 콘크리트 제조업체), 설계사무소 등의 여러 물류관련 계열사를 거느린 국내 최대의 물류전문회사를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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