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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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여량(杜汝良)[편집]
'두여량''''(杜汝良, 생몰년도 미상[3월 7일]]∼생몰년도미상[3월 14일]], 전라도 옥구현)은 조선 중기의 유학자이다. 본관은 두릉(杜陵)이고, 군산시( 옛 옥구현) 회현면 금광리에서 출생하였다.[1]
가계[편집]
송나라 진종(眞宗) 함평연간(咸平年間) 병부상서 휘(諱) 경령(景寧)공은 충직하게 직언극간(直言極諫) 하여 진종의 의사에 거스리게 되어 중서사인(中書舍人) 지건(之建) 우습유(右拾遺) 지방(之逄) 거느리고 고려국 궁지현(宮池縣) 현금(現今) 만경현(萬頃縣)에 도착하여 고려 조정(朝廷)에서 특별히 만경현을 식읍지로 사패(賜牌)하고 또한 두릉군(杜陵君)에 봉하였다. 그분이 우리나라 두씨 시조(始祖)이시다.[2]
두방(杜邦) 공은 문하시랑(門下侍郞)벼슬 하였고, 평장사(平章事) 및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역임하신 두경승(杜景升) 공은 서경(西京,평양)을 평정하여 벽상공신(壁上功臣)에 봉하여졌다.[3] 근세조선(近世朝鮮)에 와서는 두승손(杜承孫) 공이 병마우후(兵馬虞候)을 역임하셨으며, 만경(萬頃)에서 옥구현 옥산(玉山)으로 이주하여 세거(世居)하였다.
두세준(杜世준) 공은 효성이 지극해 조정에서 효자 정려(旌閭) 세우고,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증직되었다. [4]두헌(杜憲) 공은 공훈(功勳)있어 선무랑(宣務郎:문관 종6품 관직)에 임명되었고, 장수하였으며 가선대부(嘉善大夫) 품계에 올랐다. 두사순(杜思順) 공은 현감을 역임하셨다. 두여랑(杜汝良)공의 부친인 두정란(杜廷蘭)장군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나라 지킴에 충정을 다하였으며, 금산전투(錦山戰鬪)에 참가하여 순절함으로써 선무공신(宣武功臣)에 봉하여졌으며 금곡사 및 옥산서원에 배향되었다. [5]
생애 및 활동상황[편집]
두여랑(杜汝良)공은 호는 휴당(休塘), 출생연도는 미상이며 삼월 칠일에 옥구현 회현면 금광리에서 출생하였다. 고려 명종조 문하시중과 중서령을 역임한 삼한후벽상공신 (三韓後壁上功臣) 두경승(杜景升)장군의 10세손이고 비인(庇仁) 및 강령(康翎)현감을 역임한 두사순(杜思順)의 손자이고, 마도만호(馬島萬戶)를 역임한 선무원종공신 어모장군(禦侮將軍) 두정란(杜廷蘭)의 셋째아들이다. 공은 임진왜란 때 왜군과 전투에서 부친을 잃은 슬픔으로 세상을 개탄하며 진리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힘써 일하고 고생하며 폭넓게 공부하여 유학의 거물(巨儒)로 명성이 높았고 옥구현을 이전하여 새롭게 건축 하는데 공헌하고 성내에 향교와 성묘(聖廟)를 지어 명륜당(明倫堂)을 열어 선비양성에 힘쓰며 학문을 닦으며 유교부흥을 일으킨 공훈으로 조정으로부터 유공종일등훈직(有功從一等勳職)을 받았다.[6]
서거(逝去)년도는 미상이며 삼월 십사(十四)일에 별세하였다. 부인은 담양전씨(潭陽田氏)로 순민(舜民) 여식이며, 첫째아들은 인영(仁英), 둘째는 인휘(仁輝), 셋째는 인거(仁居), 넷째는 인지(仁枝)이다. 묘소는 옥구읍 오곡리 다기산 신장(新長) 후록(后麓) 선영에 부인과 함께 합봉(合封)되어있다.[7]
상훈 및 추모비[편집]
⦁휴당(休塘) 두여량(杜汝良)선생 송덕비
(군산시 옥구읍 오곡리 소재 두정란장군 묘역)[8]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묘소 및 배향[편집]
- 회현 죽동 쌍분 2005년 5월 파묘 원당 두릉두씨 납골당
- 배향은 매년 옥구읍 오곡리 소재 한서울 재각에서 제사(祭祀)를 지내고 있다.
언론매체 기고[편집]
휴당(休塘) 두여량(杜汝良)선생 송덕비 건립[편집]
- 전북도민일보 (domin.co.kr) 이방희 기자 승인 2022.06.08.
임진왜란 직후 유학자인 두여랑 선생의 선비정신 및 충효정신을 기리기 위한 송덕비가 군산시 옥구읍 오곡리 소재 두정란장군 묘역에 건립됐다.
이 송덕비는 임진왜란 직후 지역사회 유교부흥과 옥구현 이전에 크게 기여한 두여량 선생의 충효정신과 선비정신, 향토사랑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 군산중앙초등학교 두진천교장이 비문을 짓고 서예가인 서홍식 한국서도협회공동회장이 글씨를 썼다. 이 기적비는 기단 0.3m, 비석2.6m 등 총 높이 2.9m로 지난 3월에 착공했다.
두여량 선생은 임진왜란 당시 웅치전투와 이치전투에서 공훈을 세우고 제2차 금산전투에서 순절한 두정란장군의 셋째 아들이다. 공은 부친을 여윈 슬픔으로 세상을 개탄하며, 힘써 노력하여 유학의 대가(大家)가 되었으며, 옥구현의 유교를 크게 부흥시켰다. 1648년 임진왜란으로 인해 폐허가 된 옥구현을 현재의 상평으로 이전하는데 크게 공헌하였고, 유교부흥을 일으킨 공훈으로 종일등훈직(從一等勳職)을 받았다.
이와같은 기록은 1924년에 발행된 ‘옥구군지’, ‘두릉두씨세보’등에 기록되어져 있다. 공의 묘소는 옥구읍 옥곡리 다기 두정란장군 묘역에 있다.
후손인 두하영 전북과학대 교수는 “두여량 선생은 임진왜란 직후 폐허가 된 옥구현을 이전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을 뿐아니라, 지역사회 유교부흥과 후진을 양성한 유학자이셨다”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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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참고 문헌[편집]
⦁『고려사』 100권 열전13 두경승편
⦁『고려사절요』
⦁『이조실록』
⦁『신증동국여지승람』
⦁ 『만경읍지』( 조선시대 정조연간)
⦁ 『옥구군지(沃溝郡誌)』옥구향교, 1924
⦁ 『옥구군지(沃溝郡誌)』 옥구향교, 1963
⦁『沃溝郡誌』옥구군지 편찬위원회, 옥구군 1990.11
⦁『沃溝人物誌』옥구문화원 1991
⦁『杜陵杜氏 世譜』1898년(戊戌)
⦁ 『두릉두씨 세보 [杜陵杜氏世譜]』 1925.
⦁ 『杜陵杜氏 世譜』 두릉두씨대종중, 1961년(辛丑)
⦁ 『杜陵杜氏 世譜』1986년(丙寅)
⦁ 두릉두씨 [杜陵杜氏]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청백교직자 청담 두진열선생』(청담두진열선생추모문집발간위원회,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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